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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드래곤 엠파이어 게임 리뷰 (REAL 후기)

by 게임연구실 2024. 1. 28.

신규 게임 리뷰를 하고 싶어서 순위를 뒤적거리다 드래곤 엠파이어를 찾았습니다. 일주일이 지나서도 보니 12위로 구글플레이 신규 차트를 달리고 있네요. 간만에 재밌는 게임 찾아서 스마트폰 게임 리뷰를 올리니 재밌게 보세요!

 

드래곤 엠파이어

드래곤 엠파이어는 NDREAM Corporation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1월 17일 글로벌 서비스 오픈한 게임입니다. 이는 전략 게임으로 신규 게임 차트에서 인기 있는 게임인데요. 너무 소개가 장황하면 광고 같으니 간단한 정보만 보고 인게임 보겠습니다.

구분 내용
제작 NDREAM Corporation
배급 NDREAM Corporation
장르 MMO
다운로드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출시일 2024. 1. 16.

 

드래곤 엠파이어 공식 트레일러 영상 (출처: 드래곤 엠파이어 공식 Youtube)

 

드래곤 엠파이어 게임 리뷰 (인게임)

게임 분위기는 해외에서 많이 봤던 클래시오브클랜이 생각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나 그래픽만 비슷한 느낌이고요. 드래곤 양성, 영지 경영, 공성 전투, 챌린지 등 시스템이 첨가돼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초반 튜토리얼 진행시 볼 수 있는 대규모 전투씬입니다. 기본 전투 테마는 언데드vs인간인데요. 사실 언데드도 드래곤을 발견해서 세계 장악하려는 나쁜 의도를 가지고 있죠. 반면, 인간은 그에 맞서는 형태로 상호 대립구도입니다.

드래곤-엠파이어-게임-리뷰-튜토리얼-대규모-전투씬-언데드와-인간이-싸운다
드래곤 엠파이어 게임 리뷰 튜토리얼 대규모 전투씬 언데드와 인간이 싸운다

 

말씀드렸던, 드래곤인데요. 초반엔 이 빨간 귀여운 드래곤을 받습니다. 알에서 깨어나면 이렇게 귀여운 친구가 나오는데요. 언데드와 다르게 드래곤과 친화력을 갖추기 위해 미니 게임을 하는 설정도 있습니다. 목표 루비를 맞춰서 블럭을 깨는 게임인데요. 여기서 하나씩 맞출 때마다 드래곤에 저 동굴 깊숙한 곳에서 나와 들고 다시 들어가는데 이 장면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드래곤-엠파이어-게임-리뷰-드래곤-미니-블럭-게임이-있다
드래곤 엠파이어 게임 리뷰 드래곤 미니 블럭 게임이 있다

 

주 컨텐츠 이외에도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농사, 광산 시스템 또는 상자 개방으로 히어로 획득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소나 닭 같은 경우에는 진짜 마을에 있는 애들 잡아서 농장에 넣으니 그것 보는 데도 재밌더라고요. 꽤 현실성 있습니다.

드래곤-엠파이어-게임-리뷰-우유-계란-사과-등-농사-시스템이-있다
드래곤 엠파이어 게임 리뷰 우유, 계란, 사과 등 농사 시스템이 있다

 

광산 시스템과 더불어 병사 훈련을 통하여 내 팀을 더 강하게 꾸릴 수 있는 점도 한 재미합니다.

드래곤-엠파이어-광산-및-병사-훈련-시스템
드래곤 엠파이어 광산 및 병사 훈련 시스템

 

가장 중요한 기사입니다. 기사가 얼마나 강하냐에 따라 꽤 다르더라고요. 일반 기사로는 미노타우르스를 잡지 못 했는데, 애나벨을 레벨 올리고 하니 쉽게 잡지 뭡니까. 그래서 기사들도 플레이에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아래 사진처럼 드래곤을 필두로 기사+병사 배치하여 진영을 짤 수 있습니다.

드래곤-엠파이어-게임-리뷰-드래곤-기사-병사-배치로-진영-만들기
드래곤 엠파이어 게임 리뷰 드래곤, 기사, 병사 배치로 진영 만들기

 

이렇게 진영만들면 아래 큰 사진처럼 언데드 진영까지 달려갑니다. 실제로 가는 경로대로 따라 달리기 때문에 귀엽더라고요. 뭔가 이런 디테일 살려 놓은 것이 좋았습니다. 단지, 실제로 달리는 동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과금을 하면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이것도 디테일인 게 단순 빨리 가는 게 아닌 좋은 신발을 사서 빨리 달린다는 귀여운 컨셉이네요.

드래곤-엠파이어-게임-리뷰-상대-진영까지-달려가는-드래곤-기사-병사-모습
드래곤 엠파이어 게임 리뷰 상대 진영까지 달려가는 드래곤, 기사, 병사 모습

 

상대 진영까지 다 달려가게 되면 다짜고짜 후들겨 패기 시작하는데, 이 또한 스킬도 함께 자동으로 써줘서 재밌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점령하고 나면 수색해서 아이템도 찾고 옛날 삼국지하는 느낌도 났어요. 맨 아래 사진처럼 아까 말씀드린 미노타우르스를 잡는 것인데, 아무리 초반이라도 쉽지 않았습니다.

드래곤-엠파이어-게임-리뷰-언데드-및-미노타우르스-잡기
드래곤 엠파이어 게임 리뷰 언데드 및 미노타우르스 잡기


요즘 과금 유도가 심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결국 제가 시간이 있다면 문제 되지 않는 게임이었습니다. 아직 오랜 시간 플레이 한 것은 아니지만, 하는 동안 다른 리뷰 시도해 보려던 게임들보다 재밌었습니다(저는 리뷰해 보려 게임하다가도 재미없으면 올리지 않는 것 알고 계시죠?). 게임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고, 내가 빠르게 개발 및 발전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집중해서 오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무조건적인 전투보다 농사나 훈련, 드래곤 키우기 등 다른 컨텐츠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었어요. 한 때는 클래시오브클랜 또 다른 때는 레알팜 또 다른 때는 삼국지 등 여러 느낌을 받아서 좋았어요. 요즘 트렌드에 잘 맞췄다 생각합니다.

 

결론은 과금없이 무난하게 힐링, 전략, 캐주얼 게임 등 할 수 있는 게임이네요(물론, 과금하면 더 재밌겠죠). 재밌게 봐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재밌는 게임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차차게임연구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