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냉장 온도는 0~5℃, 냉동 온도는 -18℃ 이하
적정 냉장 온도는 0~5℃입니다. 온도를 1℃ 올릴 때마다 사용하는 전기 5%를 줄일 수 있습니다.
냉장고는 적게, 냉동고는 많이!
냉장실에는 음식물이 많을수록 전력소비량을 많이 소비하는 구조입니다. 한마디로, 적게 넣을수록 전기를 아낀다는 거죠. 그래서 냉장실 안의 소비기한 지난 음식, 먹지 않는 음식 등 내부 용량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항상 60%이하 적재 권유). 반대로 냉동고는 많이 채워 놓는 것이 내부 온도 유지하기 좋습니다.
뜨거운 것은 냉장고에 절대 넣지 마세요
뜨거운 음식이나 물 넣지 않기. 뜨거운 것을 넣게 되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며 습기마저 올라갑니다. 그러면 곰팡이 균이 살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내부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다시 적정온도로 맞추기 위해서 많은 전력량을 사용합니다. 결론은 전기세가 더 많이 나가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뜨거운 물건은 상온에서 식혀서 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장고 문 여는 횟수 줄이기
냉장고 온도를 3℃로 설정했다고 봅시다. 하지만 문을 한번 열고 닫게 되면 내부 차가운 공기가 빠져나가므로 온도는 5℃로 됩니다. 오래 열어 놓을수록 실내 온도와 맞춰지게 되겠죠. 그러면 냉장고 내부 온도는 다시 3℃로 낮추기 위해서 전력량을 급하게, 또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TV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냉장고 문에는 무엇이 있는지 포스트잇으로 적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꺼내기 전에 무엇을 꺼낼지 생각하고 꺼내는 것은 더 좋겠죠? 저는 이런 행동이 예능이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왜 웃음거리가 되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잘 지키면 나도 좋고 모두가 좋아지는 행동인 데도요